타이거 우즈가 현재 골프랭킹 1위 매킬로이를 '애송이'라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프로팀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기로 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즈가 자신의 경쟁자로 필 미켈슨·비제이 싱·어니 엘스 등을 꼽았습니다.
오늘 밤에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맞붙는 매킬로이에 대해선 "경쟁자 대열에 넣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추문과 부상으로 추락했던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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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자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6월부터 2016년 여름까지 구단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유럽을 호령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첼시나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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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추신수가 3년 연속으로 연봉조정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봉조정은 선수가 원하는 연봉과 구단 제시액이 다를 때 조정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추신수는 연봉조정으로 775만 달러, 우리 돈으로 82억 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