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스널의 전설 앙리가 다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시즌 동안 226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최다 득점 기록과 함께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는 티에리 앙리.
아스널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언급됐던 앙리의 아스널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앙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앙리가 임대로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앙리는 최근 아스널에서 옛 동료들과 훈련을 하는가 하면, 월콧 등 후배들을 위해 '특별 교습'을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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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행이 LA다저스의 올해 주요 장면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은 2012년 다저스의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며 류현진 영입이 다저스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현진의 영입 외에 구단 매각과 애드리언 곤잘레스, 조시 베켓 등 대형 트레이드 성공 등이 또 다른 주요 장면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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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후반까지 1점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미국 NBA의 새크라멘토와 뉴욕의 맞대결.
뒤져 있던 뉴욕이 역전에 성공하며 두 점차 리드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며 결국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