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뛰었다 하면 골을 넣는 메시가 한 해 최다 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메시는 과연 몇 골까지 넣을까요?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메시는 어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5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21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는 메시는 최근 정규리그 4경기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포함해 5경기 연속 2골씩 넣었습니다.
붕어빵 찍듯 골을 넣는 메시는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1972년 세운 한 해 최다 골 기록 85골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메시는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72골,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2골을 터트렸습니다.
메시가 뮐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99%.
축구팬의 관심은 신기록 작성이 아니라 몇 골을 더 넣느냐입니다.
메시는 오는 6일 포르투갈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비롯해 올해 3차례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남겼습니다.
오는 13일 코르도바와의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까지 포함하면 올해가 지나기 전에 5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리그 4위
축구천재란 수식어를 벗어던지고 축구의 신이란 옷을 입은 메시.
그가 쓸 새로운 축구 역사를 전 세계가 주목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