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복근'을 꿈꾸며 운동을 시작했지만, 며칠 만에 힘들다고 포기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즐기면서 운동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오래도록 운동하려면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베개처럼 생긴 피트니스 백은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하는 운동 기구입니다.
친구들과 장난친다는 생각으로 운동하다 보면 몸의 균형이 잡히고 심폐 기능도 좋아집니다.
▶ 인터뷰 : 박수혁(스티브) / GX 매니저
- "요즘에는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하는 게 대세인데 피트니스 백을 통해서 더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막대기에 고무줄이 달린 짐스틱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 인터뷰 : 윤미화 / 회사원
- "처음에는 어떤 운동을 할까 막막했어요. 되게 재미있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근력도 생기는 것 같고."
진동 운동기구인 플렉시 바.
쉬워 보여도 30분 정도만 하면 러닝머신을 30분 이상 탄 효과를 냅니다.
운동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합니다.
즐기면서 하는 운동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