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경주 선수가 CJ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 첫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최경주.
올해 미국무대에서 부진했기에 이번 CJ인비테이셔널에 임하는 최경주의 태도에는 진지함이 묻어났습니다.
최경주의 아이언샷 정확도는 다른 선수보다 높았고, 퍼트 또한 정교했습니다.
최경주는 대회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최경주 / SK텔레콤
- "아침에 몸을 푸는데 가벼움을 느꼈고, 많은 팬과 지인들의 격려가 있어서 2언더파로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위창수와 강경남이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캐나다의 라이언 입이 7언더파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주최
또 갤러리 수입의 일부를 기부해 2016년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여주에서 계속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