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가 오늘(11일) 밤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릅니다.
한국 축구의 우즈벡전 무패 역사가 이어질지 관심이 갑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역대전적 7승1무1패로 압도적 우위에 있습니다.
18년 동안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준비도 잘해왔고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동국은 우즈벡전에서 3골을 기록해 이번 경기에도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집니다.
우즈베키스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뒤지지만 최근 평가전에서 쿠웨이트에 완승해 상승세에 있습니다.
특히 공격을 이끄는 게인리히와 제파로프, 카파제는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어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제파로프 / 우즈베키스탄대표팀 미드필더
- "우즈벡도 좋은 선수가 많습니다. 부상자가 조금 있지만 대신 출전하는 선수들도 잘합니다. 한국전 전혀 문제없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타슈켄트)
- "축구대표팀이 오늘(11일) 밤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한다면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에 한발 더 다가갑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