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인 남자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가 내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화제입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은퇴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에 입단하고 싶다던 볼트의 소망이 잠시나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구단 매거진을 통해 "볼트가 원한다면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맨유를 방문하는 등 열혈 팬을 자처하는 볼트가 실제 축구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은 벌써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을 넣고도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동료들과 불화설이 나돈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대표팀 동료들은 호날두가 안정을 찾았다면서 모레(8일) 룩셈부르크전 출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호날두를 달랬다고 보도했습니다.
샤라포바가 괴성을 지르며 서브를 넣습니다.
첫 세트를 먼저 내주고 경기를 뒤집은 샤라포바는 6년 만의 US오픈 4강 진출에 감격했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남자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