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서 신아람이 '멈춰버린 1초' 논란 속에 브리타 하이데만에게 패한 것에 대해 해외 언론들도 신아람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스포츠 전문기자 짐 케이플이 쓴 '한국 펜싱 선수의 눈물 섞인 부끄러움'이라는 사설을 통해 국제펜싱연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케이플은 사설에서 "신아람이 피스트를 떠나지 않은 것은 스포츠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었다"며 "판정에 불복한다면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피스트를 지키는 것이 규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