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비하' 스위스 선수 퇴출

【 앵커멘트 】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을 비하한 글을 올렸던 스위스 축구 선수가 팀에서 쫓겨났습니다.
또 올림픽 개막식에서 인도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 정체 모를 여성이 화제가 됐습니다.
런던올림픽 이모저모,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과 스위스의 축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유독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던 모르가넬라.

패배 후 트위터에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대표팀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인종 차별적인 용어까지 써 가며 '바보 같은 한국인을 때리고 싶다'고 화풀이 해 스위스 대표팀 내에서도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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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는 인도 선수단.

단복을 입은 선수들과 함께 빨간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입장합니다.

관중을 향해 활짝 웃으며 손까지 흔듭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대표단이 아닌 영국 유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개막식 행사 요원으로 뽑혀 주경기장 안에 있다가 선수단의 입장 때 끼어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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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7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의 성공 비결이 김치와 젓가락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한국의 얇고 미끄러운 쇠젓가락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co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