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NBA 스타 제이슨 키드는 뉴욕으로 이적하자마자 음주 사고로 1면을 장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형광색의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리나.
남성 못지않은 강력한 포어핸드 스트로크로 상대를 몰아칩니다.
코코 밴더웨이가 구석을 노리지만 세리나의 발이 더 빠릅니다.
지난 7일 윔블던에서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밴더웨이를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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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윔블던 우승자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페더러는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며 통산 287주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최장기간 1위를 지켰던 피트 샘프라스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페더러는 2004년 2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2008년 8월까지 237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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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의 제이슨 키드가 음주
키드는 미국 사우샘프턴 타운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공중전화 기둥을 들이받고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키드를 체포해 기소 절차를 밟고 석방한 상태입니다.
키드는 사고 전날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뉴욕 닉스로 이적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