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는 지난달 열린 2012 국제탁구연맹 브라질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앞서 열렸던 칠레오픈 여자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같은 결과로 세계 랭킹을 11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렸으며, 올림픽에서 유리한 시드 배정을 받게 돼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김경아는 올 초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 개막전 우승과 함께 최근 일본 골프투어에서 최연소 나이로 우승한 김효주 선수를 제치고 월간 MVP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경아는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런던올림픽 여자 탁구에서 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규해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