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무기한 유보했던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10구단 창단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9개 구단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는 오늘(10일) 정기 회의를 열고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KBO에 위임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KBO가 올스타전을 보이콧한 선수협회와 대화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오는 21일 예정된 올스타전의 파행은 일단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환/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