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재판에 회부될 전망입니다.
그 밖에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해온 존 테리가 불미스러운 일로 법정에 출석합니다.
박지성이 새롭게 둥지를 틀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지난해 10월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인종차별 욕설을 했다가 기소됐기 때문입니다.
테리는 혐의가 확인될 경우 단순 벌금형이 예상되지만, 평생 따라다닐 인종차별 선수라는 꼬리표가 더 큰 문제입니다.
특히 잉글랜드대표팀도 이를 문제삼아 지난 2월 주장 직을 정지시켰지며, 혐의가 확정되면 주장직을 최종 박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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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을 어깨에 멘 두 선수가 엄청난 속도로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허들을 넘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물속에서 미끄러진 한 부부는 경기에서 탈락했지만, 두 손을 꼭 잡으며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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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선수들이 울퉁불퉁한 산악길을 빠른 스피드로 내려옵니다.
자전거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온갖 묘기를 선보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이색 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