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KIA에서 뛰었던 트레비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연일 호투를 펼치며 성공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KIA에서 트레비스란 등록명으로 활약했던 낯익은 얼굴의 오클랜드의 블래클리.
지난해 사이영상에 빛나는 LA다저스의 커쇼와 8회까지 팽팽한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블래클리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커쇼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블래클리는 2경기 연속 퀼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정상급 스트라이커 아넬카에 이어 최근 매주 3억 6,000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드록바를 영입한 중국의 상하이 선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던 바티스타 감독은 드록바가 다음 달 합류해 12위에 처져 있는 팀 순위를 끌어올릴 것이라 기대합니다.
▶ 인터뷰 : 바티스타 / 상하이 선화
- "드록바가 팀에 합류하면 컨디션을 체크할 생각입니다. 문제가 없다면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투입할 것입니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부바 왓슨의 10번홀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US오픈 챔피언 웹 심슨도 12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을 보여줍니다.
두 명의 메이저 우승자들이 첫날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데이비스 매티스가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