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타이거 우즈가 별들의 전쟁 US 오픈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이 내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위해 '명장' 조 토리 감독을 내정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9번 홀에서 시작한 우즈는 17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4번과 5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5번 홀 13m 거리에서의 환상적인 버디로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즈는 1언더파로 톰슨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경주와 양용은, 김경태는 모두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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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이 크로스 코트 랠리에 이은 절묘한 코트 공략으로 상대를 무너뜨립니다.
반면, 마이어의 강력한 드라이브는 페더러가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받아냅니다.
회심의 공격이 막힌 마이어는 페더러의 반사 신경에 놀라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나달과 페더러는 나란히 승리하며 10일 후에 열리는 윔블던 대회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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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명장 조 토리 감독이 현장으로 복귀합니다.
미국 야구협회는 2013년 WBC 대표팀 사령탑으로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를 이끌었던 조 토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양키스를 4회 연속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지난 WBC에서 4위로 자존심을 구긴 미국의 체면을 살릴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