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 비위를 근절시키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책에는 경마 비위나 불법사설 경마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최대 1억으로 확대하고 마필관계자는 비위에 2번 연루되면 퇴출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사설 경마단속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경찰 조직 내 불법 사행산업 단속전담반 신
이밖에 경마 비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상시 마필관계자의 고충을 파악하여 해결해 주는 고충상담관제도를 도입하고, 비위 일제 자수 기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경마공정성 강화 종합대책은 관련 법규개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규해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