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테오, 첼시 정식 감독되다

【 앵커멘트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디 마테오 대행을 감독으로 승격시켰습니다.
미국 사이클의 영웅 암스트롱이 또다시 금지약물혐의 의혹을 받았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첼시를 창단 10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뗐습니다.

지난 9년 동안 7명의 감독을 교체한 첼시는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할 계획이었으나 마테오 감독과 2년 계약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디 마테오 감독은 2008년 7월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지도자로 출발해 4년 만에 세계 최고 클럽의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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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7관왕의 영웅 랜스 암스트롱이 금지 약물복용혐의를 받았습니다.

미국반도핑기구는 암스트롱의 업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약물복용혐의로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은퇴한 암스트롱의 약물복용혐의가 드러나면 기록을 박탈당하고 영구 제명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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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팬들 난동으로 승점 6점 삭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러시아 팬들은 체코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경기 도중 폭죽을 터뜨려 그라운드에 던지고 이를 제지하는 진행요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은 1억 7,000만 원의 벌금과 유로 2016 예선에서 승점 6점을 삭감하는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