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이 내일(14일) 개막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은 카타르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내일(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최저타(16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운 로리 매킬로이와 통산 73승을 달성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어떤 성적을 낼지가 팬들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PGA 투어 진출 이후 처음 한 조에 편성된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의 대결도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폭발음과 함께 화약이 터지고, 화염병도 날아다닙니다.
유로 2012 러시아와 폴란드의 경기가 열리기 전 바르샤바 시내는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역사적 악연으로 점철된 두 나라 축구팬들의 집단 패싸움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경찰이 진압에 나선 뒤 마무리됐습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이 안방에서 카타르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10만여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란은 승점 4점으로 한국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B조의 이라크는 오만과 1-1로 비겼습니다.
오만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라크는 전반 37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