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결승전 비 때문에 중단

【 앵커멘트 】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 결승전이 39년 만에 비로 중단됐습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우리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아드보카트 감독이 유로 2012에서 지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산 7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나달이 세트 스코어 2대 1로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를 앞섭니다.

세기의 대결은 나달의 우승 꿈이 익어가던 4세트에 비로 중단됩니다.

프랑스오픈 결승전은 오늘 저녁 7시부터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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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개막전에서 체코를 4대 1로 대파한 러시아가 대회 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2차전을 대비한 훈련을 합니다.

러시아대표팀 아드보카트 감독은 1차전 대승에 취하지 않고 폴란드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아드보카트 / 러시아대표팀 감독
- "모든 경기가 결승전입니다. 우리는 2차전도 1차전처럼 임할 겁니다. 아마 폴란드도 우리와 같은 생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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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발렌타인 감독이 39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를 칭찬했습니다.

발렌타인 감독은 "삼진을 8개나 잡을 만큼 직구 제구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쓰자카는 어제 열린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다섯 개를 내주며 4실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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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모터사이클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자전거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산악자전거 월드컵.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