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이 MBN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득점과 공격 성공률 및 리시브 부문서 1위를 차지, 개인 3관왕에 오르며 한국을 8년 만에 런던올림픽 진출로 이끌었습니다.
또 지난 8년간 일본에 당했던 22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데도 앞장섰습니다.
김연경은 열심히 준비해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성스포츠대상은 MBN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후원합니다.
[정규해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