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MLB 올스타전 선발 등판?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한 해 손실액이 7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텍사스에서 뛰는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팀을 이끌게 될 텍사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다르빗슈를 감독 추천으로 뽑겠다는 뜻을 밝혔고, 일정에 따라 선발 투수로도 기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르빗슈의 선발등판이 실현된다면, 역사상 5번째로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신인 투수가 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클럽들이 지난 시즌 약 6,7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우승팀 맨시티는 2010-11시즌에만 1억 9,7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700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뉴캐슬 등 8개 클럽만이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토레스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한 후 태도를 바꿔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며 첼시를 떠나지 않겠다는 생각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토레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선발로 뛰지 못해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