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밤 방콕에서 자선경기를 여는 박지성이 태국 축구팬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주는 구자철을 영입하려고 팀 내 최고액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축구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선경기를 앞둔 박지성이 태국 축구팬과 만났습니다.
출전 선수들과 함께 등장한 박지성은 멋진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렇게 많은 분이 성원해주신 만큼 태국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태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박지성 자선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8시45분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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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사인츠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주가 독일 일간지 '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을 완전하게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인츠 구단주는 "이미 볼프스부르크에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최고액을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구자철은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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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드록바는 지난 2004년 입단 이후 341경기에서 157골을 넣으며 첼시의 간판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드록바는 유벤투스나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팀은 물론 중국 프로팀 상하이 선화의 관심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