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의 기대주 기보배가 2012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기보배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에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터키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기보배는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역도의 장미란과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에서 두 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탁구의 김경아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보배는 "영광스럽다며 런
올해 처음 제정된 여성스포츠대상은 MBN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후원을 맡았으며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내고 위상을 높인 선수를 MVP로 선정한 뒤 연말 대상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정규해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