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과 페더러가 조코비치에 이어 마드리드오픈 남자단식 3라운드에 합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이 러시아의 니콜라이 다비덴코에 2대0으로 완승했습니다.
나달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를 1시간20분 만에 끝냈습니다.
3번 시드를 배정받은 로저 페더러도 캐나다의 신예 밀로스 라오닉에 예상 밖으로 고전하다 2대 1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는 노박 조코비치에 이어 나달과 페더러 모두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유로 2012에 사용될 공인구가 공개됐습니다.
아디다스의 탱고 12는 1980년대 초부터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사용됐던 탱고 축구공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공입니다.
가볍고 볼의 탄성이 뛰어나 슈팅의 속도와 파워가 높아졌고, 선수들은 탱고 12를 통해 더욱 공격 중심의 축구를 팬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동벵골의 에드미우손이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그대로 밀어 넣습니다.
동점골을 터트린 동벵골의 기쁨도 잠시.
과격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고, 수적 열세에 놓입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알 아즈미에게 결승골을 헌납한 동벵골은 B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