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만 관중의 경기장 난동을 막지 못한 오만축구협회를 제재해 달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진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사태가 명확한 만큼 자연스럽게 징계 절차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재 방안에는 벌금 부과, 홈 경기 관중 수 제한, 몰수패 선언 등이 있습니다.
올림픽대표팀이 후반에 3대 0으로 앞서자 일부 관중이 각종 오물과 폭죽을 경기장 안으로 던져 10여 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