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를 물리치고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대만계 NBA 스타 린은 '추가 합격'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니의 오른쪽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골대 왼편에 있던 영이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후반 40분 역습에서는 루니와 패스를 주고받던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아약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교체 명단에 올랐던 맨유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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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린이 올스타전까지 접수했습니다.
NBA 사무국은 라이징 스타 루키 챌린지 대회 참가자 명단에 린을 추가했습니다.
린은 지난달 말 발표된 명단에 없었지만 최근 맹활약 덕분에 올스타에 합류했습니다.
데뷔 후 첫 선발출장 5경기에서 136점으로 오닐의 129점을 넘어선 린은 지난주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았습니다.
린이 출전하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는 올스타전 본경기 하루 전인 오는 25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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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로즈가 빠진 시카고 불스.
안방에서 라이벌 보스턴에 끌려갑니다.
나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쿼터 태즈 깁슨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뎅과 카일 코버, 부저의 슛이 잇따라 터지며 순식간에 10점 이상 앞섭니다.
나흘 전 패배를 설욕한 시카고는 25승7패로 리그 최고 승률을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