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이 제20회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2차전에서 뉴질랜드와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랭킹 8위인 한국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B조 2차전에
전열을 가다듬은 후반 9분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김옥주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21분에는 김종은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역전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여자 하키 최강 8개 팀만 초청받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한국은 1989년 이후 2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