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명예회복에 나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신성' 매킬로이와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NBA에서는 약팀의 대명사 LA 클리퍼스의 선전이 계속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신성' 매킬로이와 나란히 라운딩을 한 우즈.
시원한 스윙과 정교한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황제의 샷에 자극받은 매킬로이는 환상적인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매킬로이가 5언더파로 공동선두로 나선 가운데 우즈가 3타 뒤진 채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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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로드 게이가 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
기쁨도 잠시, LA 클리퍼스가 블레이크 그리핀의 환상적인 백 덩크로 추격합니다.
윌리엄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간단하게 경기를 뒤집습니다.
지난 5시즌 동안 연속으로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했던 만년 하위팀 클리퍼스는 멤피스를 꺾고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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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그 이투아누의 공격수가 단독 질주로 선제골을 넣습니다.
수차례 상대의 골문을 노린 카르덱은 종료 직전 마지막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국 역전 골에 성공합니다.
홈에서 단 한 번도 이투아누에게 패한 적이 없는 산투스는 연승 기록을 이어갑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