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페인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바르셀로나도 승리를 챙기며, 리그 우승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프츠 소식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38분 마요르카의 토머 헤메드가 환상적인 헤딩슛을 성공합니다.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마무리합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6분 공격수 이과인이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골키퍼를 농락하는 로빙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춥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카예온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볼을 논스톱 슛으로 꽂아넣으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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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에게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집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가볍게 선제골에 성공합니다.
2분 뒤 메시가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추가 골로 연결합니다.
반격에 나선 레알 베티스가 두 골을 만회하며 동점에 성공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르셀로나는 두 골을 추가하며, 결국 4대2로 승리합니다.
승점 3점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과의 격차를 5점차로 줄이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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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르세유의 공격수 레미는 혼자서 두 골을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강력한 헤딩골에 이어, 상대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추가 골로 연결하며,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