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 PGA에서 활약하는 나상욱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연속 이글을 기록했습니다.
NBA에서는 르브론이 활약한 마이애미가 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상욱의 세컨드 샷이 자석에 끌리듯 홀 방향으로 굴러갑니다.
2m를 남기고 멈추자 퍼팅으로 마무리하며 이글을 잡아냅니다.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나상욱은 18번 홀까지 연속 이글을 기록하며 마지막 2홀에서만 4타를 줄이는 환상의 샷 감을 뽐냈습니다.
챔피언 28명만 출전한 왕중왕전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기록한 나상욱은 단독 3위로 뛰어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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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르브론이 상대의 끈질긴 수비를 뚫고 득점을 올립니다.
속공찬스에서는 강력한 덩크로 상대의 기를 죽입니다.
1쿼터 마지막 2분 44초 동안 혼자 10점을 몰아넣으며 22점을 넣어 홈팀 뉴저지의 기를 꺾어버립니다.
뉴저지의 홈팬들마저 르브론의 활약에 박수를 보냅니다.
르브론의 활약으로 뉴저지를 꺾은 마이애미는 8승1패로 리그 전체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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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탠리컵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보스턴과 밴쿠버가 몸싸움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경기에서도 밴쿠버가 선제골로 앞서가자 보스턴이 반격하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2대2로 맞선 상황에서 밴쿠버가 잇따라 2점을 넣고 4대3으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