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는 투수 임창용이 내년에도 3억 6천만 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54억 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야쿠르트가 임창용과 올 시즌과 같은 3억 6천만 엔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창용은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야쿠르트와 3년간 15억 엔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었습니다.
올해 임창용은 정규시즌에서 4승2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며 야쿠르트가 리그 2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