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는 안산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 남자부 결승에서 89-75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함지훈, 이광재, 김영환 등 프로에서 뛰던 선수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쳐 명지대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상무는 국내 경기 72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대회 4년 연속 우승 쾌거도 이뤘습니다.
제대를 한 달여 앞둔 함지훈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동환 / hwan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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