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복에 나선 한국 고교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대 6으로 패했습니다.
1회 초 첫 공격에서 선취점을 얻은
2회 말 수비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과 폭투에 이은 적시타로 역전당했고, 5회 2점을 더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5회 2사 2루와 7회 무사 1루 등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사 3루의 찬스를 만든 뒤 윤대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