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총가를 제압하고 통산 70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포지션별 총 34명이며 개인 성적과 팀공헌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합니다.
1루수 부문의 롯데 이대호와 외야수 삼성 최형우는 수상이 유력합니다.
반면 MVP 경쟁 관계였던 KIA 윤석민과 삼성 오승환이 경쟁하는 투수 부문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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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빠른 발을 이용해 총가의 네트 플레이를 무력화 시킵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페더러는 2세트 5대4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총가의 강력한 공격에 결국 동점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3세트 다시 날카로운 포어핸드로 총가를 제압하고 결국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통산 70번째 우승컵으로 4위까지 떨어졌던 랭킹도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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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차전에서 한
오만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11분 압둘 아지즈 알 마크발리의 선취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43분 카타르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은 승점 4점으로 한국에 이어 조 2위를 지켰고, 카타르는 조 3위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