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에서 열린 KEPCO와의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가빈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 가빈과 박철우의 좌우 쌍포가 폭발하며 KE
접전이었던 3세트에서는 16대 18로 뒤진 상황에서 가빈의 퀵오픈과 박철우의 서브 에이스로 동점을 만들고 상대 실책까지 더해 역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성남에서는 현대 캐피탈이 상무를 3대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고,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