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2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대는 구미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문성민의 활약으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는 1세트 10대8로 앞선 상황에서 윤봉우의 연속 속공과 상대 공격 범실로 15대10까지 달아나며 기
2세트에서도 23대21에서는 수니아스의 연속 스파이크로 앞섰고, 팽팽했던 3세트에서는 최태웅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수니아스가 22점, 문성민이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LIG는 외국인 선수 밀란 페피치가 2세트 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려 물러나면서 어깨를 다친 이경수에 이어 줄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