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인경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레이저 쇼로 경기장 안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합니다.
페더러는 멋진 백핸드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묘기를 선사합니다.
페더러는 세계랭킹 7위 송가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인도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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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이 LPGA 투어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인경은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카트리나 매튜가 12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올해 42살인 매튜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2년3개월 만에 LPGA 투어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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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균이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전상균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92㎏, 용상 241㎏, 합계 433㎏을 기록해 용상과 합계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이란의 베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동메달 6개로 이번 대회를 끝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korea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