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추신수는 오늘(10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어제까지는 세 아이의 아버지였지만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더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귀국한 추신수는 오는 21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