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오늘(1일) 이만수 감독대행을 제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과 연봉 각각 2억 5000만 원으로 총액 10억 원입니다.
이만수 감독은 삼성에서 은퇴한 뒤 200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코치로 활약했으며 2006년 11월 귀국해 SK에서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8월 김성근 감독의 중도 사퇴로 감독대행에 올랐으며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려놓은 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켜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