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5일부터 일본·대만·호주 등 4개국 프로리그 우승팀이 대만에서 벌이는 아시아리그에 출전합니다.
2008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시리즈는 네 개 팀이 예선 풀리그를 펼치고 나서 1, 2위가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툽니다.
삼성은 25일 대만 타이중에서 호주의 퍼스 히트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우승팀과 격돌합니다.
삼성은 오는 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회 준비 훈련을 시작하고 23일 대만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