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안산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83대 75로 승리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12대 4로
그러나 KDB생명이 수비에서 신한은행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치열한 공방전으로 흘렀습니다.
신한은행이 3쿼터 하은주의 골밑 공격으로 달아나면, KDB생명이 이경은의 득점으로 쫓아갔습니다.
결국, 종료 1분 전 이연화가 7점을 몰아넣고 하은주의 골밑 득점을 더해 KDB생명의 거센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