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한국이 그립고, 느끼는 감정 그대로 하고 싶었다며 복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승엽은 한국 복귀를 전제로 구단 측에 2012년 연봉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으며, 구단 측도 선수 자신이 복귀를 절실히 원하는 만큼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엽은 지난 8년간 지바 롯데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타율은 2할5푼7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내 복귀팀은 친정팀 삼성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정규해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