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7억 원의 머니 게임에서 '탱크' 최경주가 1라운드 10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직장폐쇄 중인 NBA는 시범경기 일정이 연기되며 시즌 개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가 정교한 샷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전반에만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브래들리는 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4타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가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예상 랭킹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최경주는 공동 10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은 올 시즌 최상위 30명만이 초대된 피날레 무대로 우승상금이 약 17억 원에 이르는 큰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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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중인 미국 프로농구 NBA가 결국 시범 경기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SPN은 'NBA가 트레이닝 캠프와 시범 경기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트레이닝 캠프 일정은 다음 달 4일로, 트레이닝 캠프 일정이 연기되면 추후에 열리는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일정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무국이 트레이닝 캠프 일정을 연기하면 지난 1998-1999 시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시즌이 연기되거나 단축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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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리그 보카 주니어스의 클레멘트 로드리게스가 전반 17분 강력한 슈팅으로 에스투디안테스의 골망을 가릅니다.
에스투디안테스는 전반 34분 후안 리켈메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벗어납니다.
리켈메는 후반 절묘한 코너킥을 찼지만, 골대에 맞고 득점에 실패합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한 보카 주니어스가 승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섭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