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이란에 패해 런던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표팀은 중국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결선리그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62대 79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1쿼터 이란의 장신 센터 하메드
4쿼터에서 강병현의 3점슛으로 여덟 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으나 김주성 5반칙으로 물러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4강에서 난적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큰데다, 승리하더라도 결승진출이 유력한 이란을 꺾어야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