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안도 미키(23)가 한때 동거 생활을 했던 코치 니콜라이 모조로프(35) 대신 일본인 미남 피겨선수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포스트세븐'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도쿄 메이지진구 주변에서 안도가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의 난리 야스하루(25)와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도쿄 시내를 손잡고 걸어다녔으며 얼굴을 맞대고 휴대전화 셀프 사진을 찍거나 안도 선수가 난리 선수에게 입맞춤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잡지는 피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도 선수가 모로조프와 3년 이상 사귀었지만 지난 5월 세계 피겨선수권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며 “상심한 안도가 6월에 만난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주니어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고 가족끼리도 친분이 두터웠다”며 “안도가 올해 프로로 전양한 난리에게 연애·장래 문제를 상담하면서 자연스레 사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안도는 앞서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35)와 3년간 동거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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