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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구] 피스토리우스, 사상 첫 은메달
기사입력 2011-09-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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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1-09-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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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로 유명한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피스토리우스의 소속팀인 남아공 계주팀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600m 결승전에서 2분59초8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이날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 1일 예선 출전 경력이 인정돼 결승전 4명의 주자와 똑같은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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