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일본 오미야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8회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4일 끝내기 투런 홈런 이후 5경기 17타석 연속 무안타에 빠졌던 이승엽은 6경기 4번째 타석에서 극적인 안타를 때렸습니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4회와 6회에는 각각 투수 땅볼과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8회 2사 3루에서 와쿠이의 바깥쪽 포크볼을 공략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