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고종욱은 3루타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LG는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롯데는 선발 장원준의 호투와 기회마다 적시타를 때려낸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대 0으로 이겼고, KIA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삼성은 한화를 상대로 진갑용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9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두산에 10대 4 역전승해 이만수 감독대행 체제 이후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