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부상 복귀 후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여왕' 샤라포바가 나란히 3회전에 진출하며 최근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6대 7로 뒤진 9회 말 1사 1, 3루.
추신수가 상대 마무리 세르히오 산토스를 상대한 2루수 방향으로 느린 땅볼을 때립니다.
병살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지만 화이트삭스 2루수 고든 베컴이 공을 잡았다 떨어뜨리며 추신수가 1루에서 살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복귀 후 첫 타점을 기록했지만, 연장 13회 1사 만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6타수 1안타 1타점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14회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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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저스컵 테니스 선수권대회 16강에서 탈락하며 망신을 당한 로저 페더러.
아르헨티나의 델 포트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입니다.
장기인 포핸드 스트로크와 강력한 서브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3회전에 올랐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 역시 호주의 아나스타샤 로디오노바를 꺾고 로저스컵 16강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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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어도 현기증이 날법한 아찔한 높이.
5명의 점퍼가 높이 236m의 N 서울타워에서 몸을 던집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드불 에어포스의 멤버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빌딩과 안테나, 다리 또는 절벽 같은 극한 상황에서 점프하는 사람들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점프를 선보였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styp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