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최고 스타로 꼽히는 우사인 볼트가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볼트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은 지난해 5월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포함해 두 번째입니다.
볼트는 취재진을 피해 다른 출구로 빠져나왔고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답하겠다"는 말로 일관했습니다.
볼트는 언론 매체와의 접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는 저녁 7시 20분 인천공항에서 대구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니다.